<p></p><br /><br />숨이 막힐듯한 더위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.<br><br>기록적인 폭염에 이곳 실내 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시민들로 북적이는데요, <br><br>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입니다. <br><br>하지만 밤사이도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.<br><br>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되는데요, 밤사이에도 30도를 육박하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<br><br>내일 아침 서울이 29도, 제주 28도, 광주 27도로 출발하겠고요,<br><br>한낮에는 서울과 대구가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><br>볕도 강해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겠고요.<br><br>오존 농도도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. <br><br>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필히 챙기시고, 수분 섭취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.<br><br>다음 주에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.<br><br>당분간 별다른 비소식도 없겠는데요,<br><br>잠들기 전에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뇨 작용이 촉진돼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<br><br>지금까지 서울 도서관에서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